첫방 마친 '열녀박씨'·'마이데몬' 치열한 접전…'강남순'→'무인도의 디바', 불꽃튀는 주말극 4파전 [MD포커스]

어제(24일) 첫 방송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마이 데몬'
막방 앞둔 '힘쎈여자 강남순', 자체 최고 기록 달성한 '무인도의 디바'
'연인' 떠난 주말극, 왕좌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관심↑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마이 데몬', '힘쎈여자 강남순',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 / MBC, SBS, JTBC, tvN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마이 데몬', '힘쎈여자 강남순',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 / MBC, SBS, JTBC, tvN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과 SBS '마이 데몬'이 주말극에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종합편성채널 JTBC '힘쎈여자 강남순', 케이블채널 tvN '무인도의 디바'까지 토요일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불꽃튀는 경쟁이 펼쳐진다.

금토극 왕좌를 지켰던 MBC '연인'이 지난 18일 마지막 회 12.9%로 자체 최고 시청률를 달성,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기대에 못 미치는 시청률을 보였던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도 지난 17일 종영했다.

이에 24일 '연인'의 후속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과 '7인의 탈출'의 후속 '마이 데몬'이 금토극 왕좌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 배인혁 /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 배인혁 / MBC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 / 스튜디오S·빈지웍스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 / 스튜디오S·빈지웍스

2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회는 전국 시청률 5.6%에 올랐다. 배우 이세영, 배인혁 주연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와 21세기 무감정끝판왕 강태하(배인혁)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그린 작품.

이와 동일한 기준으로 '마이 데몬'은 1회 시청률 4.5%을 기록했다. 배우 김유정과 송강 주연의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첫 정면 대결에서 승기를 거머쥔 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다. 다만 '마이 데몬'과의 격차는 1.1%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변우석 / JTBC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변우석 / JTBC

여기에 오늘(25일) '힘쎈여자 강남순'과 '무인도의 디바'가 함께 맞붙는다. 두 작품은 '연인'의 활약에도 시청률 상승을 이뤄내며 두터운 팬층을 다져왔다.

배우 이유미 타이틀 롤의 '힘쎈여자 강남순'은 첫 회 전국 시청률 4.3%를 기록했지만 4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인 9.8%까지 치솟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드러냈다. 최근 방송에서는 시청률 9%를 달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배우 박은빈 타이틀 롤의 '무인도의 디바' 역시 첫 회 시청률은 3.2%로 저조했으나,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더니 지난 방송에서 8.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김효진 등 / tvN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김효진 등 / tvN

특히 '힘쎈여자 강남순'은 내일(26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어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또 입소문을 제대로 탄 '무인도의 디바'는 최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먼저 오후 9시 20분 '무인도의 디바'가 방송되고, 뒤이어 오후 9시 50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합류한다. 밤 10시에는 '마이 데몬'이, 밤 10시 30분에는 '힘쎈여자 강남순'이 방영된다.

어제(24일) 첫 방송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과 '마이 데몬'은 '힘쎈여자 강남순', '무인도의 디바'에 비해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기존 두 작품도 첫술에 배부르진 않았다. 되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마이 데몬'보다 낮은 시청률로 시작했던 바. 이에 누가 이번 주 주말극 왕좌를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노한빈 기자 beanhan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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