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LG유플러스가 일본 콘텐츠 전문기업 ‘와우와우’ 오리지널 콘텐츠 VOD(주문형비디오)를 자사 IPTV(인터넷TV) 서비스 U+tv에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1991년 위성방송으로 개국한 와우와우는 ‘영화 같은 드라마’를 모토로 ‘드라마W’, ‘와우와우 필름즈’ 브랜드로 영화와 드라마를 자체 제작해왔다.
최근엔 동명의 한국영화를 리메이크한 ‘끝까지 간다’ 등 다수의 영화를 제작했다.
LG유플러스가 U+tv에 제공하는 와우와우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드라마 ‘하얀거탑’으로 일본 국민배우로 불리는 카라사와 토시아키 주연 ‘픽서 시리즈’ △와우와우 간판 범죄수사물 ‘살인분석반 시리즈’ 전편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이케이도 준 원작 ‘샤일록의 아이들’, ‘하늘을 나는 타이어’ 등 약 250여 편이다. 또한 내년 일본에서 방영할 와우와우의 최신작도 한국 시청자들을 위해 동시방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와우와우 콘텐츠는 U+tv 뿐만 아니라 U+tv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은 “국내에 한 번도 소개되지 않은 양질의 해외 콘텐츠로 ‘오직 유플러스 고객들만을 위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며 “여러 국적의 플랫폼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U+tv에서 손쉽게 접하고 많은 고객이 ‘인생작’을 만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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