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청소년 선불카드 ‘유스카드’ 새 디자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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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청소년 대상 선불 충전 카드 ‘유스카드’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유스카드는 만 7~16세 토스 사용자가 자신의 이름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토스에서 지난 2021년 12월 처음 선보인 후 누적 발급량이 160만장을 돌파했다.

새로운 디자인 유스카드는 ‘더스트 화이트’, ‘더스트 블랙’, ‘스노우’, ‘핑크’, ‘스카이’ 등 총 5가지로 출시된다.

유스카드는 CU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충전하거나 연결된 가상 계좌에 금액을 이체해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 제한업종, 자동 결제, 해외 결제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티머니’와 제휴를 통해 교통카드 기능 또한 제공한다.

토스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 사용자에게 유스카드가 결제수단을 넘어 자신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 주목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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