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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새로운 드라마 화제성 1위는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다.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상승세도 무섭다.
28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에 따르면 '무인도의 디바'는 전주 대비 화제성이 18.9% 증가해 첫 방송 후 두번째 정상에 올랐다. 동시에 주연 박은빈은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채종엽도 뒤이어 2위로 발표되었다. 특히 박은빈은 22년 ‘우영우’의 박은빈으로서 1위에 오른 뒤 65주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이 출연자 화제성 3위와 5위에 오른 송강과 김유정을 앞세워 방송 첫 주 2위로 시작했다. 특히 뉴진스, 에스파의 원터 등 화려한 OST 참여가 동시에 이슈가 된 것이 도움이 되었다.
JTBC의 ‘힘쎈여자 강남순’이 최종 3위로 종영했다. 동영상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 ‘강남순’의 역을 맡은 이유미는 출연자 부문 4위에 올랐으며 김정은(6위), 김해숙(8위) 까지 총 4명이 TOP 10에 오르는 활약을 보였다.
KBS 2TV의 ‘고려 거란 전쟁’은 첫 방송 후 2주 연속 화제성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연자 화제성 15위에 오른 김동준을 비롯 이원종, 최수종, 지승현 등 출연자들의 화제성 역시 서서히 순위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MBC ‘연인 파트2’의 후속작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방송 첫 주 5위로 시작했다. ‘열녀박씨’는 출연자 화제성 7위에 오른 이세영과 10위에 오른 배인혁의 연기가 기존 판타지 퓨전 사극과는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는 네티즌의 평을 받고 있다.
그 뒤로 6위부터 10위까지는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디즈니+ ‘비질란테’, 티빙 ‘운수 오진 날’ 그리고 KBS2의 ‘혼례대첩’순이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에서 28일에 발표한 이번 순위는 2023년 11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총 28편과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주연, 조연 그리고 특별출연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하여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자료는 분석 시스템 TVR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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