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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 50개 하겠다는 망상 속에 있지마…” 64세 베테랑코치의 일갈, 그렇게 롯데가 바뀐다 ‘현실적으로’

시간2023-11-29 12:59:0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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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벤치코치/롯데 자이언츠
김광수 벤치코치/롯데 자이언츠
김광수 벤치코치/롯데 자이언츠
김광수 벤치코치/롯데 자이언츠
장두성/롯데 자이언츠
장두성/롯데 자이언츠
장두성/롯데 자이언츠
장두성/롯데 자이언츠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타 10개, 20개도 못 치면서 도루 50개 하겠다는 망상 속에 있지마.”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롯데 자이언츠. 박준혁 단장, 김태형 감독 체제에서 베테랑 지도자 영입이 눈에 띈다. 1군에 김민재 수석코치가 있지만 김광수(64) 벤치코치를 따로 영입했다. 2군 사령탑으로 김용희(68) 감독을 영입했다.

황성빈/롯데 자이언츠
황성빈/롯데 자이언츠
황성빈/롯데 자이언츠
황성빈/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의 대선배이자 스승들이다. 특히 김태형 감독의 요청으로 김광수 코치가 영입되면서, 롯데 덕아웃에 중량감이 더해졌다. 벤치코치는 메이저리그에선 사실상 한국의 수석코치지만, 국내에선 국내 실정에 맞게 선수들 지도도 할 듯하다.

롯데 유튜브 채널 자이언츠 TV는 지난 28일 김광수 벤치코치가 야수들의 번트, 슬라이딩, 도루 등을 지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작전, 주루 파트의 대가답게, 김광수 코치는 디테일하게 지도했다. 예를 들어 번트를 댈 때 방망이가 아닌 무릎으로 컨트롤 해야 하는 부분, 헤드퍼스트슬라이딩 할 때 한 손으로 들어가야 하는 이유, 슬라이딩 이후 부상하지 않는 요령, 심지어 누상에서의 호흡법까지 아낌없이 전수했다.

그리고 뼈를 때리는 ‘훈화 말씀’ 시간이 이어졌다. 장두성, 황성빈, 윤동희, 신윤후를 모아놓고, 심지어 고영민 작전, 주루 코치를 옆에 둔 채로. 우선 김광수 벤치코치는 이들의 2024시즌 도루 개수 목표를 물었다. 그러자 황성빈이 30개, 장두성이 20개를 얘기했다.

이후 장두성은 김광수 코치의 도루 3S 질문에 스타트, 스피드, 슬라이딩을 얘기했고, 가장 중요한 건 스타트라고 했다. 그러자 김광수 코치는 “이건 기본적인 것이다. 그냥 도루 얘기하면 책에 나오는 거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단력이다. 경기 때 결단력 있게 스타트를 끊나, 못 끊나 그거”라고 했다.

그리고 결단력보다 더 중요한 걸 얘기했다. 김광수 코치는 “목표는 세우면 좋은데 (도루)50개라고 그러면, 안타를 150개 쳐야 돼. 나가야 될 것 아니야. 볼넷으로 나가든 몸에 맞든 안타를 치든. 아무리 단계를 갖고 있어도 상대 투수 습관을 뺏는 것도 중요해, 여러가지가 있잖아. 여기서 습관 하나 뺏으면 포수가 아무리 메이저급 선수가 오더라도 잡을 수 없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안타를 몇 개 쳤는지 물었다. 윤동희가 111개, 황성빈이 36개, 장두성이 2개, 신윤후가 1개였다. 장두성이 도루 20개를 목표로 삼았을 때, 그 이유에 대해 자신은 대주자로 나갈 가능성이 크다는 현실론을 얘기하기도 했다.

여기서 김광수 코치는 한 단계 나아갔다. “안타 10개~20개도 못 치면서 도루 50개 하겠다는 망상 속에 있지마”라고 했다. 결국 도루는 결단력 있게 스타트하는 게 3S보다 더 중요한데, 그 결단력보다 중요한 건 출루라는 얘기다.

실제 올 시즌 도루 탑3 정수빈(두산 베어스, 39도루), 신민재(LG 트윈스, 37도루), 박찬호(KIA 타이거즈, 30도루)는 각각 143안타, 78안타, 136안타를 각각 기록했다. 이렇게 치고도 50도루를 못 했으니, 김광수 코치 얘기대로 50도루를 하려면 150안타를 최소한 쳐야 하는 게 현실적이다.

김광수 코치는 롯데 선수들이 좀 더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야구를 하길 바라는 마음인 듯하다. 2017년 이후 포스트시즌에 계속 못 나간 롯데에 던지는 메시지일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라, 김광수 코치는 실제로 선수들에게 ‘초현실적인’ 야구를 하기 위한 팁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현역 시절 김광수 코치의 제자였던 고영민 코치는 김광수 코치의 훈화 말씀을 다 경청한 뒤 김광수 코치에게 슬며시 웃으며 “내년에 더 잘 하려고 다들 아껴둔 겁니다”라고 했다. 장두성, 황성빈, 윤동희, 신윤후의 기를 살려주는 한 마디였다. 김광수 코치 역시 황성빈에게 슬라이딩 자세를 전수한 뒤 따봉을 날렸다.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이 시기엔 누구나 희망을 말하지만, 롯데는 차가운 현실을 얘기했다. 그래서 롯데가 희망적일 수 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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