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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본명 김남준·29), 지민(본명 박지민·28), 뷔(본명 김태형·27), 정국(본명 전정국·26)이 12월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방탄소년단 RM, 지민, 뷔, 정국의 입대와 관련해 "입대 날짜, 장소 등은 안전을 위해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스타뉴스는 "RM과 뷔는 12월 11일 후방 모처에 있는 훈련소에 입소한다. 지민과 정국이 다음날인 12월 12일 함께 전방 같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다"고 보도했다.
RM, 지민, 뷔, 정국은 약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 후 18개월 간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하게 된다.
앞서 빅히트 뮤직은 지난 22일 "RM, 지민, V, 정국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며 "RM, 지민, V, 정국은 병역의무 이행을 준비 중이다.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방탄소년단 네 멤버의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RM, 지민, V, 정국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이후 정국은 위버스를 통해 "오는 12월 저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군 복무를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됐다"고 직접 12월 입대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방탄소년단 맏형 진(본명 김석진·30)의 육군 현역 입대 이후 제이홉(본명 정호석·29)이 지난 4월 육군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또 슈가(본명 민윤기·30)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이행 중이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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