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새로운 남성 스키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디올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가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아웃도어와 하이킹의 세계에 디자인과 혁신을 결합했다. 또 산을 기술과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곳으로 거듭나게 한다.
랩어라운드 니트와 같은 의상 시리즈는 피터 도이그(PETER DOIG)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했다. 특별 제작한 프린트와 1980, 90년대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풍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팬츠와 재킷에는 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문장(紋章)이 장식되었으며, 스키를 사랑하는 아티스트 피터 도이그의 작품 속 스키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초경량 다운 재킷, 그리고 데상트(DESCENTE)와의 컬래버로 완성된 다양한 아이템은 전체 컬렉션에 모던하면서도 대담한 매력이 느껴진다.
이외에도 디올은 설상 스포츠 및 보호 기능 전문 브랜드인 POC와의 색다른 만남을 통해 헬멧 2종과 고글을 선보였다. AK SKI와의 매혹적인 대화를 통해 탄생한 스노보드는 아름다운 설경을 표현한 피터 도이그만의 매력적인 드로잉이 더해졌다.
한편, 디올 남성 스키 캡슐 컬렉션은 디올 맨 부티크와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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