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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이영애(52)가 근거 있는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29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경★이영애 유튜브강림★축★ 이영애의 ASK ME ANYTHIN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외모 절정이었던 작품을 묻자 이영애는 "가끔 짤 아니면 SNS로 제가 20대, 30대 때 했던 작품들이 많이 올라오더라"라며 "'대장금'이라는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땐 제가 서른셋이었다"고 지난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을 언급했다.
이어 "같이 했던 한지민 씨도 '대장금'으로 데뷔했고 막 30대가 된 시점이었기 때문에 외모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촬영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얼굴도 많이 부었다. 여러 가지 피부 관리도 할 수 없었던 아주 바쁜 시기였기 때문에 거의 외모는 포기하고 연기에만 집중했는데 지금 보니까 예쁘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땐 모니터링도 안 했다"는 이영애는 "지금 제 나이에 보니까 그때가 너무 예뻤던 거다. 그때는 왜 외모 때문에 고민을 했었을까 싶다. '지금 이 나이가 절정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누리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장금'은 무려 54부작으로, 주인공 장금이(이영애)가 궁궐에 들어가 최초 어의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다.
노한빈 기자 beanhan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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