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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임현태(29)가 아내인 가수 레이디제인(39)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레이디제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의 리뷰메이트'를 통해 '100만원대 명품 목걸이 10종! 스테디/유명템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레이디제인은 "곧 연말이 다가오는데, 이때가 되면 돈이 쓰고 싶더라. 명품 주얼리 브랜드 중에서 목걸이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미리 조금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콘텐츠를 소개했다.
레이디제인이 처음 소개한 브랜드는 H사의 목걸이. 레이디제인은 "P라인의 미니사이즈 목걸이가 있다. 가격이 67만 원이다. 도금이라서 저렴하다. 그래서 인기가 너무 많고,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그러다 보니 보통 구매 대행으로 많이 산다. 도금이 싫다면 F라인의 모델을 추천한다. 디자인이 심플하고 깔끔해서 여러 옷에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C사 목걸이를 소개했다. 그러자 임현태는 "사연이 많다. 내가 레이디제인에게 선물을 하고 싶어서 매장에 가서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원하다고 하니 직원이 추천을 해주더라. 해당 제품 옐로우 골드 색으로 목걸이와 팔찌 세트를 선물했다. 주얼리 하면 골드 아니냐. 그런데 선물을 받자마자 레이디제인이 그날 바로 내 손을 붙들고 매장에 가서 색상도 바꾸고, 사이즈도 바꾸더라"며 아내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자 레이디제인은 민망한 듯 웃으며 "왜냐면 주얼리는 데일리로 매일 차는 거기 때문에 본인 취향에 맞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주얼리를 계속해서 추천하던 도중 레이디제인은 "마지막으로 내 위시리스트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임현태는 "큰일났다"며 한숨을 쉬었다. 레이디제인이 "그냥 위시리스트일 뿐이다.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자 임현태는 "그게 아니라 내가 이벤트를 하나 해 주려고 그런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아니다. 하지 않아도 된다. 정말이다"라며 임현태의 부담을 덜었다.
한편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지난 7월 22일 결혼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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