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지난 28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홈경기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을 창단 첫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하는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노는 29일 "이날 협약식에는 소노 이기완 단장과 일산백병원 최원주 부원장, 이현일 홍보실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산백병원은 경기서북부지역 의료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능한 교수진과 최첨단 의료장비, 전산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노는 홈경기 진행 시 구급차 및 의료진과 응급구조사의 의료 지원을 받으며, 소노 선수단 및 임직원 모두 신속한 진료와 검사, 건강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소노와 일산백병원은 고양 연고지 내 스포츠 활동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이기완 단장은 “지역 내 최고 의료시설을 갖춘 일산백병원과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선수들의 부상치료 및 재활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경기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협약의 의미를 전했다.
끝으로 소노는 "홈경기에서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에 연이어 승리를 거둔 소노는 12월 1일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창단 첫 3연승을 노린다"라고 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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