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23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우수실천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에 제정된 시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사회통합교육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 주어진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최초로 3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게임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전개, 장애인의 실질적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도모해왔다. 더불어 2019년부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연중 실시해 게임문화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게임 연계 기부 캠페인·임직원 참여 기부 프로그램으로 모은 성금을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과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 등에 기부하고, 자사 임직원 대상으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링키지랩’ 발달장애 직원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장애 인식 개선·실질적 지원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온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러한 지속적 사회공헌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성과로 여러군데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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