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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결혼 3주년을 맞아 남편으로부터 깜짝 이벤트를 선물받았다.
자이언트 핑크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갑자기 서프라이즈 결기 선물이 있다며 지퍼 여는데 이거 대체 뭔가요"라면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모자도 너무 자연스러워서 몰랐다"며 자이언트 핑크가 공개한 사진에는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펼치는 남편 한동훈의 모습이 담겼다.
후드 티셔츠 가슴팍에 메시지를 적어넣은 자이언트 핑크의 남편은 "미천한 저와 3년이나 살아주셔서 이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한남동 40평 아파트 등등. 사랑 이외에도 여왕님이 원하시는 물질적인 보답까지 하는 그런 머슴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니 4년 차 결혼기념일까지 너그러운 마음으로 저를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남편이 쓴 모자에도 하트와 함께 "박윤하의 영원한 머슴 한동훈"이라고 쓰여있어 사랑꾼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다.
이에 자이언트 핑크는 "이런 머슴 어떠신가예"라고 물으며 은근히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지난 2020년 결혼한 비연예인 남편을 공개한 바 있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1남을 자녀로 두고 있다.
[결혼 3주년을 맞은 자이언트 핑크 부부/ 소셜미디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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