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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박규영이 '2023 MBC 연기대상'에 MC로 나선다고 MBC가 30일 공식 발표했다.
'2023 MBC 연기대상'은 한 해 동안 시청자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했던 MBC 드라마 작품들을 돌아보는 자리. '연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오늘도 사랑스럽개', '조선변호사', '넘버스' 등 다양한 작품과 배우들이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수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터줏대감 김성주와 첫 MC로 발탁된 박규영의 신선한 조합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MBC 연기대상' MC 자리를 지켜온 김성주는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자로 발탁돼 5년 연속 시청자를 찾아간다. 깔끔한 생방송 진행 실력과 유쾌한 입담까지 갖춘 김성주는 올해 역시 명품 진행을 선보이며 연기대상을 빛나게 할 예정이다.
박규영은 '2023 MBC 연기대상' 진행자로 낙점돼 데뷔 후, 첫 MC에 도전한다. 박규영은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 한해나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위로와 설렘을 전하고 있다.
'2023 MBC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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