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전세환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전세환 신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아스트라제네카 합류 전 노바티스 말레이시아에서 CFO(최고재무관리자)를 거쳤으며 노바티스 미국본사에서 전략기획을 총괄하고 이어 심혈관계 사업부 재무 총괄 등 리더십 역할을 역임했다.
2015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CFO로 합류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CVRM(심혈관·신장·대사 질환) 사업부 총괄 등을 지냈다.
최근 3년간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하며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었다. 그간 회사는 3년 만에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하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 중 4위에서 1위로 발돋움했다.
전세환 신임 사장은 “항암제부터 희귀질환 치료제에 이르기까지 아스트라제네카가 갖춘 다양한 혁신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자의 더 나은 일상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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