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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전세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1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에서는 전 세계 집값 TOP3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현희는 "아이가 생기다 보니까 집에 관심이 굉장히 많아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이쓴은 "실제로 집 알아보고 있다. 이사 가야 해서"라며 "전세가 끝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진경의 평창동 자택을 언급하며 "맨날 언니 집만 찾아봤다"고 부러워 했다.
이에 홍진경은 "제가 지금 살고 있는 타운하우스를 이타미 준이라는 건축가께서 지으셨는데, 그걸 지으시고 돌아가셔서 저희 집이 유작이 됐다"며 "흔하지 않은 집이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붐은 "예전부터 부동산을 좋아했다. 어머니가 공인중개사를 했다.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랐고 풍수지리를 좋아한다. 투자 목적이 아니라 정말 풍수지리 책만 몇 권을 봤다. 한양 때까지 넘어가서 명동 쪽에 신혼집을 마련했다"며 명동 은행 사이에 집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거기가 옛날부터 남산을 타고 물이 모이는 곳이다. 예전에는 돈이었다더라. 그래서 한국은행, 백화점 본점이 모여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홍현희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0억 5,393만원이라고 하자 "언제 벌어서 언제 집 사냐"라고 한탄했다. 이에 "그러니까"라고 공감하는 붐에게 홍현희는 "아니 붐 씨는 있잖아요. 여기서 집 없는 사람 우리 뿐이다"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화가 많아졌다"며 제이쓴 보고 홍현희에게 잘해주라고 말했다. 민망해진 홍현희는 "아기 낳고 화가 많아졌다. 집에 예민하다"라며 웃음 지었다.
[사진 = TV조선 '세모집'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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