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과 정유민이 눈물의 키스로 로맨스에 불을 지핀다.
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 이하 ‘완결정’ 11회에서는 서도국(성훈)과 한이주(정유민)의 애틋함이 무르익은 ‘화해의 눈물 키스’가 그려진다.
지난 10회에선 서도국(성훈)과 한이주(정유민)가 이정혜(이민영)의 악행을 완벽하게 저지한 사이다 복수로 열띤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서정욱(강신효)과 한유라(진지희)의 임신으로 한 치 앞도 알 수 없게 된 전개와 이정혜가 한이주의 죽음을 사주한 ‘차량 돌진 엔딩’으로 충격을 선사하며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서도국과 한이주가 오해를 풀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장면.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서도국은 눈물 흘리는 한이주를 보며 절절한 고백과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이어 서도국은 자상한 손길로 한이주의 눈물을 닦아주고 그대로 입 맞추며 애틋함과 설렘을 폭발시킨다.
6회에서도 한차례 애절한 눈물 키스를 나눴던 두 사람이 다시 눈물을 흘리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지, 오해로 인해 상처받은 한이주를 진심 담긴 고백으로 위로하는 서도국의 사랑법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성훈과 정유민은 ‘화해의 눈물 키스’ 장면에서 멜로의 정점을 찍은 절절한 연기를 선보였다. 성훈은 처연한 표정으로 가슴 아린 사연을 생생하게 표현했고, 정유민은 북받치는 감정을 펑펑 쏟는 눈물로 표현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두 캐릭터가 가진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을 유려하게 드러낸 두 사람의 열연이 모두의 마음을 아련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성훈과 정유민이 눈물로 나눈 사랑 연기가 뭉클한 여운을 선사할 것”이라며 “함께 눈물 흘릴 수밖에 없는 따뜻함과 설렘의 로맨스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사진 =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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