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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곡 '배터 업(BATTER UP)'의 댄스 퍼포먼스를 오는 4일 0시(한국시간) 최초 공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공식 블로그에 이를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강렬한 배경과 인상적인 타이포그래피 사이 새겨진 'Debut Special' 문구가 특별한 선물을 예감하게 해 음악팬들의 폭발적 호응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BATTER UP' 뮤직비디오에서 미처 볼 수 없었던 전체 안무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 셈이라 기대감이 뜨겁다. 일찌감치 증명된 여섯 멤버의 독보적인 퍼포먼스 역량과 힙합 아우라를 오롯이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 후렴구의 배트를 휘두르는 재치 있는 포인트 안무가 틱톡,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주요 플랫폼에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영상이 공개되고 나면 숏폼을 활용한 댄스 챌린지 등 'BATTER UP'의 인기 돌풍이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달 27일 0시 'BATTER UP'을 발표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다이내믹한 트랙과 키치한 훅 파트, 힘 있는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이 곡은 멤버들의 깊은 보컬과 속도감 있는 래핑이 YG 특유의 힙합 에너지를 가득 뿜어내 호평받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가 각종 글로벌 지표서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는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등극, 2259만 조회수로 하루 만에 K팝 그룹 데뷔곡 신기록을 경신하더니 약 4일 만에 5000만뷰를 넘어섰다. 이 역시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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