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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윤승아(40)가 남편인 배우 김무열(41)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3일 윤승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을 통해 '겨울맞이, 피부관리하고 요리하고 먹고 쇼핑하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윤승아는 "오늘 아침이다. 빵이 없어서 당황했다. 그래서 이렇게 달걀 후라이를 하고 포도, 주스, 커피를 준비했다"며 아침상을 공개했다.
이어 모빌을 찍더니 "오늘도 모빌은 돌아가고 있다. 젬마가 제일 좋아하는 모빌"이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젬마에게 "고객님 모빌 어떠세요? 기분 좋으세요? 어때?"라며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젬마는 옹알이로 답을 대신했다. 젬마가 발을 꼼지락거리자 윤승아는 "치명적인 발. 발연기 하는 거야 지금?"이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승아는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반려견을 위한 요리에 나섰다. 그는 "오늘은 부랑 틴틴이 다람이의 영양식을 만들 거다"라며 "호박이랑 당근, 파프리카, 돼지고기 안심을 샀다. 안심이 아이들에게 좋다고 해서 찜기에 넣어서 찌고, 다져서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승아는 "요즘 틴틴이랑 부가 밥을 너무 안 먹어서 걱정이다"라며 야채를 찌고, 고기를 물에 삶았다. 그러면서 "영양식인데 고기도 들어가고 하니까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 설명했다. 야채를 한데 모아 간 후 고기까지 갈아낸 윤승아는 반려견들에게 영양식을 먹였다.
집안일을 마친 윤승아는 외출해 쇼핑에 나섰다. 한 매장에 들어선 윤승아는 "집 근처인데, 맨날 와야지 와야지 하다가 주차가 되지 않아서 택시를 타고 왔다"고 말한 후 옷구경을 시작했다. 윤승아는 "내 스타일의 옷이 만다"며 옷을 입어본 후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며 "아무리 봐도 이건 내 옷 같다"며 자켓을 눈독들였다. 그러더니 각종 식기류와 치마를 사고 쇼핑을 완료했다.
쇼핑을 마친 후 윤승아는 김무열을 만나 "쇼핑을 심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무열은 "절제하고 미니멀하게 살아야 한다. 나처럼"이라며 조언을 건넸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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