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둘!"…無식욕자 김두영, 성욕≒식욕 주장에 '발끈'[강심장VS]

식욕이 성욕이라는 설에 발끈한 '연예계 대표 무(無)식욕자' 개그맨 김두영/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 방송 캡처
식욕이 성욕이라는 설에 발끈한 '연예계 대표 무(無)식욕자' 개그맨 김두영/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연예계 대표 무(無)식욕자' 개그맨 김두영이 식욕이 성욕이라는 주장에 발끈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는 입 짧은 vs 입 터진 녀석들 산다라박, 김두영과 신기루, 이국주, 에이전트 H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세윤은 "아까 신기루 씨가 대본 리딩하는 걸 제가 봤다"며 "작가님이 열정적으로 30분 정도 대본 리딩을 한 후 '질문 있으시면 하시라'고 말했는데 신기루 씨가 '도시락은 없나?'라고 하더라. 내가 그걸 보고 무한한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기루는 "왜냐하면 그걸 알아야지. 없으면 나도 준비를 해놓고 어떻게 살길을 찾으니까. 근데 아무것도 없어가지고 아까"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산다라박은 "도시락 먹을 시간대는 아니지 않나? 점심도 아니고 저녁도 아니고"라고 도발을 했고, 에이전트 H는 "시간대 개념이 있는 게 아니다", 조현아는 "프리스타일로"라고 알렸다.

그럼에도 김두영은 "도시락은 한 끼 아니냐?!"라고 화들짝 놀란 모습을 보였고, 문세윤은 "제가 볼 때는 산다라박 씨보다 김두영 씨가 심각하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김두영에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야?"라고 물었고, 김두영은 "저는 사실 뭐... 수분. 음료"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이에 신기루는 "곡기를 왜 끊고 사는 거야? 나 진짜 궁금해서", 조현아는 "저작 운동 좀 해야 되지 않을까?", 전현무는 "안색이 너무 안 좋아"라고 김두영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김두영은 "안색이 안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제가 피부가 그을린 거다. 탄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그럼에도 전현무는 "1년 내내 그을려 있어"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더했다.

식욕이 성욕이라는 설에 발끈한 '연예계 대표 무(無)식욕자' 개그맨 김두영/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 방송 캡처
식욕이 성욕이라는 설에 발끈한 '연예계 대표 무(無)식욕자' 개그맨 김두영/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 방송 캡처

이를 듣던 엄지윤은 "궁금한 게, 그럼 욕구 중에 가장 센 욕구가 뭐야? 3대 욕구가 성욕, 수면욕, 식욕인데 식욕은 일단 없고"라고 물었고, 신기루 또한 "어우 궁금해"라고 관심을 보였다.

이어 전현무는 "성욕도 없지?"라고 물은 후 "왜냐하면 식욕이 성욕이거든"이라고 설명했고, 김두영은 "그거 완전히 거짓말이다. 저 지금 애가 둘이야"라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전현무는 "아니 애기는... 그게 성욕이랑 무슨 상관이 있어?", 신기루는 "결혼했으면 두 번은 하겠..."이라고 말해 후끈함을 더했다.

이어 문세윤은 "나도 애가 둘이야!"라고 발끈했다. 이에 엄지윤은 그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어올리며 "오 성욕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문세윤은 양 팔을 불끈 들어 올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의 'VS'토크쇼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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