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SK브로드밴드는 IPTV(인터넷티비) 비티비 ‘홈쇼핑 모아보기’ 서비스 누적 이용 건수가 17억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홈쇼핑 모아보기는 가상채널인 62번과 998번에서 총 17개 홈쇼핑 채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TV 화면 내 모바일 링크를 제공해 방송 중인 상품을 스마트폰으로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방송 예정인 상품도 미리 구매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특별 기획전을 통해 전용 특가상품 할인 등 고객 혜택을 제공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월 이용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배가량 급증한 1억4000만건까지 상승했다.
SK브로드밴드는 홈쇼핑 모아보기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 인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홈쇼핑 모아보기 서비스는 홈쇼핑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가 시청하는 만큼 이벤트 주목도와 효과성도 높다. 자체 조사 결과 홈쇼핑 모아보기 서비스에 게재한 배너가 일반 배너 대비 약 2.4배 이상 고객 인입 효과가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TV 플랫폼 사업자로서 최근 어려움을 겪는 홈쇼핑 업체와 상생 방안을 고민하는 동시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홈쇼핑 모아보기’ 서비스 업데이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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