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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필라테스 여신' 방송인 양정원(33)이 엄마가 됐다. 아들을 출산한 것.
8일 양정원의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양정원이 최근 득남을 했다"고 밝혔다.
양정원 본인도 소속사를 통해 마이데일리에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저에게 예정일보다 빠르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이 사랑을 담아 잘 키우려고 합니다"고 기쁨을 말했다.
양정원은 지난 5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양정원은 지난 2008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로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활약했다. 또한 양정원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필라테스 전문 강사이자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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