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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사건' 한달만에 또 터졌다→모델이 "은밀한 DM보냈다"직접 폭로 →자꾸만 '아니땐 굴뚝에 연기' 모락모락

시간2023-12-11 00:10:00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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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은밀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하는 유료 모델 캄포스./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헨티나 방송인 소피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또다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불륜설이 터졌다. 이번에는 당사자인 모델이 직접 밝혔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 소속인 메시는 지난 달 느닷없이 브라질 언론이 불륜설을 보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브라질 언론은 정말 출처도 불분명한 소셜미디어 글을 인용하면서 메시가 아르헨티나 출신의 방송인과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 충격을 주었다.

특히 소피아 마르티네즈라는 아르헨티나 방송인은 지난 해 카타르 월드컵 당시 메시와 인터뷰를 갖는 등 메시를 잘알고 있다고 덧붙여 마치 메시가 일을 저지른 듯 보도했다. 이후 이 주장은 ‘가짜뉴스’로 판명났다.

메시의 절친인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파브레가스의 아내인 다니엘라 세만이 “이게 무슨 의미도 없고...옳지도 않은 출판물이냐”라고 즉각적으로 불륜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메시와의 관계를 폭로한 사람은 당사자이다. 돈을 받고 자신의 몸을 보여주는 유료 모델이다. 데일리 스타는 최근 ‘네이마르를 괴롭힌 모델이 메시가 자신에게 DM을 보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다 캄포스라는 이 여성은 이미 네이마르와의 관계를 폭로, 네이마르의 약혼녀가 태어난지 2달밖에 되지 않은 딸을 데리고 떠나도록 만든 장본인이다. 브라질 출신인 이 여성은 네이마르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밝혔고 약혼녀인 브루나 비앙카르디는 네이마르를 떠났다.

이 캄포스가 이번에는 리오넬 메시를 저격했다. 기사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스타인 캄포스는 아르헨티나의 전설 리오넬 메시가 아내 안토넬라 로쿠조 몰래 자신을 필사적으로 보고 싶어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특히 메시의 부인인 로쿠조가 4번째 아기를 가졌다고 밝힌 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왔다.

73만 명의 소셜미디어 팬을 가진 캄포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메시가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이 메시지를 통해서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한다.

캄포스에 따르면 메시는 그녀에게 “어디에서 당신을 볼 수 있나요? 열 수 없습니다. 브라질 어디에 사나요?”라고 간청했다는 것이다. 유료 사이트이기 때문에 함부로 들어갈 수 없다. 돈을 내고 가입해서 봐야 한다.

캄포스는 “메시는 5일 전에 내 이야기를 보고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그러면서 캄포스의 게시물 중 일부에 ‘좋아요’를 누르기 시작했고 서로 친밀하게 되었다. 캄포스는 반대로 “오늘도 나는 메시의 게시물 중 일부를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캄포스는 네이마르와 브라질서 흐뭇한 하룻밤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 브라질의 발렌타인 데이라고 할 수 있는 6월12일, 연인의 날에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소셜미디어를 통해 친해졌다고 한다.

[리오넬 메시가 은밀한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주장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인 유료 모델 캄포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캄포스 소셜미디어]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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