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의무지원 강화를 위한 필드닥터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는 선수단의 경기 의무지원 및 선수 상태에 따른 체계적 부상 방지 관리 및 의무지원을 위해 필드닥터를 위촉 했다. 필드닥터로 수부 전문의 전우주 원장(강남본정형외과), 무릎 전문의 하정구 원장(서울점프정형외과), 족부 전문의 김재우 원장(청담리온정형외과), 어깨 전문의 신진협 원장(서울본브릿지병원)을 위촉 했다.
필드닥터로 위촉된 전우주 원장은 “농구라는 종목 특성 상 손가락과 손목, 어깨를 포함한 상지와 무릎, 발목 부상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이번 하나원큐 필드닥터는 여자농구 최초로 4명의 전문의가 필드닥터를 역임하는 첫 사례로, 이번 필드닥터 위촉을 통해 수부, 어깨, 무릎, 발목 등 각 분야의 세부 전문의 4인이 협력해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선수들을 위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나원큐의 필드닥터는 주요 부상부위별 전문의로 선수들의 부상 및 진료 시 농구단 트레이너 파트와 필드 닥터간 선수 건강 정보 관리 공유,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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