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이 올 시즌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다.
KBO는 지난 11월 2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2023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키움 김혜성을 선정했다.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모범이 되어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시상되며 2001년에 제정되었다.
김혜성은 개인 첫 번째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키움은 지난해 수상한 이지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시상은 오는 11일 개최되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김혜성은 올 시즌 137경기에 출전해 186안타 7홈런 57타점 104득점 타율 0.335 OPS 0.842를 기록했으며 지난 10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카넥스트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에 대표팀 주장으로 출전해 선수단을 이끌었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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