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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선 기자] 배우 백진희가 10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주연 캐릭터를 위해 노력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백진희는 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미끼'(감독 윤권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백진희는 10년만에 맡은 주연 캐릭터를 위해 참고한 사건이나 인물이 있냐는 질문에 "감독님께 기획 단계에 어떤 주연 캐릭터를 생각하고 계셨는지를 많이 들었다"며 성폭력 피해자 캐릭터인 주영이를 연기하기 위해 매일 일기를 썼다. 재림 오빠가 이야기 했듯이 무거운 기운을 항상 촬영장에 가지고 가고 그 기운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끼'는 빙상계의 부조리와 그 안에서 벌어진 전 국가대표 출신 선수의 중심을 둘러싼 충격적인 진실을 그린 영화로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안경선 기자 cha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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