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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아들의 독립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정영주를 비롯해 남경주, 최정원, 차지연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정영주는 새벽 6시부터 재료를 준비하는 등 손님맞이 요리에 한창이었다. 부지런히 손을 놀리는 정영주에게 제작진은 "아침부터 바쁘시다"며 "여기 집에서는 사신지 얼마나 되셨냐"라고 물었다.
정영주는 "4년 됐다"며 "올해 아들은 독립했다. 2002년생인데 아들이랑 같이 한 3년 살고 '나가라!' 했더니 '만세! 하고 나가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도 만세삼창 불렀다. 나는 그때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중이었다"며 "'오늘 우리 아들 독립한 날'이라고 했더니 반으로 나뉘어서 '만세! 축하드려요' 이러고 반은 '무슨 엄마가 저러냐' 이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런데 다들 여자들은 다 축하해 줬다"며 "이상하죠?"라고 덧붙였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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