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더 클래식 출신 가수 김광진이 자신을 사칭한 투자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광진은 13일 "카톡에 투자 상담 사칭계정이 생겼습니다. 저는 투자회사를 퇴사한지 10년이 지났고 어떠한 투자자문이나 상담을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칭계정에 관련되어서 피해를 입지 않으시길 바랍니다"란 글을 적었다.
이어 "나쁜 사람들이네요"라고 분노를 표하며 "절대 이런 상담을 하지 않습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광진은 더클래식으로 활동하며 '마법의 성', '여우야' 등 히트곡을 발표한 가수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미시간 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밟은 펀드매니저 겸 애널리스트로도 유명하다.
한편, 최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유명인을 사칭한 투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정부도 적극 대응을 선언한 상황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