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G트윈스 투수 김대현이 화촉을 밝힌다.
김대현은 12월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드레스가든 4층 블리스돔에서 신부 정서원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대현 선수와 신부 정서원 씨는 초등학교 동창의 소개로 약 5년 간 만남을 이어왔으며, 결혼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다.
김대현은 2016년 1차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은 투수다. 올 시즌엔 5경기 3⅓이닝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했다.
통산 135경기 등판해 306⅔이닝 16승 21패 12홀드 평균자책점 5.96을 마크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은 2019시즌, 41경기에 나서 5승 4패 9홀드 평균자책 3.78을 기록했다.
김대현은 "결혼을 하게 되어 책임감도 생기고 기대도 많이 된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된 만큼 더 멋진 사람, 멋진 야구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대현 부부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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