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탄소 배출권 확보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기부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복지시설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CEMP 2호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CEMP는 기업 사회적 책임과 탄소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을 연계한 제도다.
작년부터 신한은행은 CEMP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호 사업으로 작년 10월 강원도 횡성군 소재 창봉, 석화2리 노인경로당에 고효율 히트펌프를 설치했다.
2호 사업은 강원도 철원 문혜 장애인 요양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신한은행은 문혜 장애인 요양원의 노후된 보일러 시설을 고효율 히트펌프로 새로 교체했으며 1개월간 공사를 거쳐 12월부터 가동했다. 향후 온실가스 감축으로 확보하게 되는 탄소 배출권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공익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의 창의적 연결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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