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살에 할머니, 무척 흥분돼”…스타워즈 ‘아소카’ 유명 여배우 “운명이다”[해외이슈]

로사리오 도슨/게티이미지코리아
로사리오 도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아소카'의 로사리오 도슨(44)이 내년에 할머니가 된다.

그는 1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와 인터뷰에서 “매우 흥분된다”면서 “내년에 태어날 아기의 이름을 ‘글램마’라고 지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도슨은 2014년에 당시 11살이었던 이사벨라(21)를 입양했다.

그는 2021년 ‘헬스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입양 기관이나 센터를 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슨은 이사벨라의 생모를 알고 있었고, 이사벨라가 위탁 보호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입양했다.

그는 “의심할 여지도 없이 운명이었다”고 회고했다.

'아소카'/디즈니+
'아소카'/디즈니+

한편 도슨은 '아소카'와의 놀라운 싱크로율로 주목을 끌었다. 캐스팅 확정 전, 그는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저를 ‘아소카 타노’역으로 캐스팅하라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어요. 그럴 수 있다면 정말 기쁘겠죠”라고 말한 바 있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데이브 필로니는 “정말 매력적인 배우다. 열정적으로 역할을 소화해 내며 ‘아소카’로 다시 태어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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