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연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한화는 15일 "오는 17일 낮 12시10분 서울 소재 웨딩홀에서 예비신부 김지영 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1997년생인 김태연은 덕수중-야탑고를 졸업하고 2016년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2017시즌 1군 무대를 처음 밟은 뒤 지난 시즌 119경기 타율 0.240 7홈런 53타점 46득점을 기록하며 주전급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91경기에 나서며 타율 0.260 4홈런 25타점 25득점을 올린 김태연은 내년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김태연-김지영 커플은 신혼여행을 내년 시즌 이후로 미룬 채 대전 신흥동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
김태연은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신혼여행은 뒤로 미뤘다. 이해해준 아내에게 고맙다"라며 "앞으로 아내와 함께 행복하게 잘 살면서, 책임감 갖고 야구도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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