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하나 DxP(데이터 전문가 프로그램) 과정’ 2기로 데이터 핵심인재 30명을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하나 DxP 2기 수료식을 지난 15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진행했다.
하나 DxP 과정은 조성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AI(인공지능) 센터장 교수 외 동 대학 교수진이 커리큘럼에 참여하는 하나금융그룹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30명 직원은 지난 8월 프로그램 출범식 이후 약 3개월 온라인 사전교육으로 핵심 이론과 실습 교육을 마쳤다. 이후 12주에 걸친 매 주말 집합교육으로 △분석 관점 과제기획 △데이터 수집·가공 △연관·분류·예측분석 등 실습 위주 커리큘럼과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한 2기 참여 직원 총 8개 팀은 주제별 프로젝트 발표 시간을 갖고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팀은 ‘경매낙찰가율 예측과 분석을 중심으로 담보인정비율 선정’ 프로젝트, 우수상 팀은 ‘뉴스분석 기반 주식정보 서비스 개발’과 ‘은행 중소기업의 장기연체 가능성 예측모형’이라는 주제 발표로 각각 선정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손님·현장 중심 금융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기 위해 그룹 데이터와 AI를 활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그룹 데이터 핵심인재 양성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