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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김연우의 조카가 '미스트롯3'에 참가했다.
21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1라운드 1대1 서바이벌 배틀이 그려졌다.
새싹부에서는 '가왕의 핏줄' 김예은과 구독자 127만 수산물 관련 유튜버 수빙수가 맞대결을 펼쳤다.
'가왕'이 누구인지 궁금하던 찰나, 김예은은 "김연우 마스터가 저희 작은 아버지"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연우는 "저희 형의 큰딸이다"라면서 "조카인데 나오는 걸 몰랐다. 네가 왜 거기서 나오니?"라고 물었다.
김예은은 "제가 말씀을 아무한테도 안 드리고 지원을 했다. 오디션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와중에 기사를 통해서 나오신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저도 '미스트롯'에 어떻게 나오시는 거지 하면서 너무 당황했다. 혹시나 저의 출연으로 인해 부담스러우시거나 곤란한 상황을 겪으시진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고 김연우는 "네가 나왔다고 해서 내 입장에서 난처할 건 없고 네가 난처해질 수 있다. 내 인생은 너와 상관없다. 우리 집안과도 큰 상관이 없을 거다. 부담 갖지 말고 마음껏 노래하렴"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예은은 '당신의 눈물'을 선곡했고, 12하트를 받았다. 김연우는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으면서 부드럽게 잘 불렀다. 근데 아쉬웠던 건 2~3키를 올렸으면 좀 더 어필이 되지 않았을까"라며 예은이의 예쁜 소리가 더 잘 부각이 되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있다"고 솔직한 심사평을 전했다.
[사진 = TV조선 '미스트롯3'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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