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 남대문금고 이사장이 직선제로 선출된 첫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됐다. 그는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지난 8월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돼 직무가 정지된 후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22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인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실시됐다. 투표와 개표는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총 9명 후보자 중 김인 후보자가 투표수 1194표 중 539표를 얻었다.
새로 선출된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임기는 2026년 3월 14일까지다. 이번 선거는 박차훈 전 회장의 사임으로 인한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이날부터 임기가 바로 시작된다.
김인 당선인은 195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남대문시장주식회사 회장,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을 지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