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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걸그룹 스테이씨가 처음으로 단독 미주 투어를 마치고 온 소감을 밝혔다.
26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최근 미국 투어를 마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스테이씨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1월 호를 맞이해 'THE FRESHMEN' 신입생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스테이씨 여섯 멤버 모두 당당하고도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찬사가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미국 투어를 무사히 마친 소감에 대해 멤버 윤은 "작년에 루키즈 투어를 다녀오긴 했지만 이번엔 단독 투어여서 긴장도 많이 되고 준비도 열심히 했다"며 "관객분들이 많이 오실까 걱정도 됐지만 첫 도시에 가자마자 팬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너무 뿌듯했다. 빨리 다시 가고 싶다"고 답했다.
이번 투어에서 스테이씨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냐는 질문에 멤버 재이는 "밝은 에너지"라면서 "그런데 밝은 모습뿐만 아니라 '런투유(RUN2U)'나 '쏘 배드(SO BAD)' 같은 곡들은 또 분위기가 다르지 않냐. 다채롭고도 건강한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번 저희의 공연 제목인 '틴프레시(TEENFRESH)'처럼"이라고 말했다.
무대 위에서 당당한 스피킹 애티튜드로 쇼츠에서 화제가 된 멤버 시은은 "어릴 때 영어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도움이 될 줄 몰랐다"며 미소를 보이더니 "그 나라에 가면 그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여서 더 당당하고 자유로워지는 것 같다"고 당시 무대를 회상하기도.
한편, 스테이씨는 일본에서 새 앨범 '릿(LIT)' 발매 후, 1월과 2월에 걸쳐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다.
노한빈 기자 beanhan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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