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Lee Sun Kyun),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충격'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안경선 기자] 

[마이데일리 = 안경선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이 향년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선균의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선균 배우가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경 이선균의 매니저가 자택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10시 30분경 이선균은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 인근 주차장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한편 비보를 접해들은 설경구,조진웅, 조정석, 유재명 등 동료 연예인들이 빈소를 방문해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경선 기자 cha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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