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에이스 패리스 배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했다.
수원 KT 소닉붐은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85-75로 이겼다. 2연승했다. 16승9패로 4위를 지켰다. 9위 한국가스공사는 2연패했다. 7승19패.
패스가 3라운드 들어 연일 맹활약했다. 내, 외곽을 오가며 좋은 득점력을 뽐내고, 동료를 살릴 줄도 안다. 이날 3점슛 3개 포함 24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턴오버 5개를 범했으나 공이 더 컸다.
KT는 허훈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중, 상위권서 잘 버틴다. 멤버구성이 워낙 좋다. 하윤기는 18점 7리바운드, 한희원은 14점을 보탰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샘조셰프 벨란겔이 18점, 이대헌이 16점으로 분전했다. 앤드류 니콜슨이 11점으로 주춤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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