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주인공은 신기루·김지은…"관두고 싶은 순간 많았는데" [2023 SBS 연예대상]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 배우 김지은이 신인상을 받았다.

'2023 SBS 연예대상'이 30일 밤 이상민, 김지은, 이현이의 진행 속에 생방송으로 개최됐다.

이날 토크·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은 '덩치서바이벌-먹찌빠'의 신기루가 받았다. 무대에 오른 신기루는 "올해 43살이고, 데뷔 19년째다. 하고 싶은 순간보다 관두고 싶은 순간이 많았다. 그만할까 생각도 많이 했는데,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스포츠·쇼·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은 '동네멋집', '인기가요'의 김지은이 호명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로는 '골 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이현이,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의 김종국,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탁재훈, '미운 우리 새끼'의 신동엽, '미운 우리 새끼'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덩치서바이벌 먹.찌.빠'의 서장훈,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이상민, '런닝맨'의 유재석이 이름을 올렸다.

'2023 SBS 연예대상'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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