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가상화폐·조각투자 등 ‘혁신 투자 허브’ 비전으로 제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케이뱅크는 최우형 행장이 ‘생활 속 케이뱅크’, ‘혁신 투자 허브 케이뱅크’를 비전으로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은 4일 새해를 맞아 임직원과 소통미팅을 가졌다.

먼저 생활 속 케이뱅크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고객 니즈와 맥락을 파악하고 새로운 상품, 서비스, 이벤트를 최적 시점에 제안하는 은행이다. 또한 고객이 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혁신 투자의 허브 케이뱅크는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주식·채권·금·외환 등 전통 금융상품은 물론 가상화폐와 조각투자 등에도 손쉽게 투자 가능한 은행이다.

이날 최우형 행장은 △건전성 강화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고객 신뢰 확보 △테크 기반 고객 경험 혁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전 자산 중심으로 여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신용평가모델 고도화 등 리스크 시스템을 재정비해 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중·저신용 대출에 지속적으로 힘쓰는 동시에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방안’ 실효성을 높여 상생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부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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