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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새해 벽두부터 기부, 봉사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친 스타들의 소식이 연일 들려오고 있다. 이에 따뜻함을 선사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새해 첫날 배우 김우빈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 가수 딘딘은 각각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철 난방 및 복지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한국아동복지협회'·'한국미혼모협회'·'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 총 4 곳에 난방비 2억 원, 대한적십자사의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2일에는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보육시설 아동과 자립 준비청년을 위해 사단법인 아냐를 통해 1억 5천만 원, 방송인 김나영이 한부모 여성 가장들을 위해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수익금 1억 원을 기부, 배우 문채원과 그룹 god 김태우·데니안은 소속사 임직원들과 보육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3일에는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12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와 가족을 위해 기부했다고 (재)한국소아암재단이, 가수 청하가 저소득 환아 의료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밝혔다. 배우 안재욱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서 '2024년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행사에 참석했다.
4일에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열악한 식수 위생 환경과 영양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어린이를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해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최연소 멤버가,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은 동강의료재단의 저소득 환자들을 위해 치료비 3천만 원을 기부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전국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배우 박보영은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2천만 원, 지난 2009년 세상을 떠난 배우 고 장진영의 아버지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은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법인 우석학원에 5억 원을 기부했다.
5일에는 배우 이제훈이 불우환자 지원기금 사용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트로트가수 이찬원은 선한스타 12월 가왕전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재)한국송암재단이 밝혔다.
배우 박보검은 에이스침대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취약계층에 1억 원 상당의 연탄 12만 장을 기부하자, 전속 모델로서 자진 참여해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했다.
아이유는 1일에 이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경기도 양평군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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