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작년 탄력적 영업, 체질 개선으로 한 단계 성장”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지난 한 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탄력적인 영업과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14일 신한카드는 문동권 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23년 업적평가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업적평가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신한카드 사내 행사다.

이날 업적평가대회에서는 작년 한해 회원, 가맹점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달성한 경기지점이 조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가 열린 행사장에는 캐릭터 상품을 활용한 체험존을 비롯해 AI(인공지능) 솔루션 소개, 신한쏠페이 결제 시연 등 프로그램이 마련되기도 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업적평가대회에 앞서 ‘2024년 상반기 사업전략 회의’를 진행하고 전략 방향으로 ‘트리플 원’을 제시했다.

트리플 원은 △외형·내실 모두 전략적 격차를 유지하는 시장 내 1위를 공고히 하고 △최우선 가치를 고객 중심에 두고,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1류 기업을 향한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 하나된 마음을 의미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언제나 변화 추진에 노력해온 신한카드가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주길 바라며,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적인 일류 회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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