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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 브래드 피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바빌론’에서 브래드 피트(60)와 즉흥키스를 했다고 고백한 마고 로비(33)가 여전히 남편 톰 애커리(33)를 사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비는 2022년 12월 E! 뉴스와 인터뷰에서 “대본에는 키스신이 없었다”면서 “‘또 언제 브래트 피트에게 키스할 기회가 올까’라는 생각에 그냥 키스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극중에서 매니 토레스(디에고 칼바 분)와 베테랑 배우 잭 콘래드(브래드 피트 분)의 도움을 받아 할리우드에서 배우를 꿈꾸는 넬리 역을 열연했다.
한 소식통은 1일(현지시간) ‘인 터치’와 인터뷰에서 “로비가 피트와 즉흥적으로 키스를 하기 했지만, 그는 여전히 남편 톰 애커리를 사랑한다”고 전했다.
마고 로비, 톰 애커리/게티이미지코리아
로비는 2016년 12월 톰 애커리와 결혼했다. 이들은 2014년 영화 '스윗 프랑세즈' 세트장에서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다 결혼까지 이르렀다.
소식통은 “로비는 결혼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고 말한다”면서 “그들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고 귀띔했다.
한편 로비와 애커리는 제작사 럭키챕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영화 ‘바비’를 함께 제작하기도 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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