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유니버스를 새롭게 설계하고 있는 제임스 건 감독이 마블과 다시 일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서 팬들과 소통하면서 자신은 DC를 위해 일한다고 강조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4’와 ‘스타로드’ 솔로무비 각본을 쓸 것이냐”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그는 “아니다. 나는 순수한 DC다”라고 답했다.
“원한다면 마블영화 각본을 쓸 것이냐”는 질문에는 “나는 물리적, 법적으로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슈퍼맨: 레거시’의 각본과 연출에 집중하고 있다. 그가 새롭게 디자인하고 있는 DC 유니버스의 서막을 알리는 작품이다.
건 감독은 “‘슈퍼맨:레거시’는 슈퍼맨이 크립톤의 유산과 인간적인 양육의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그는 진실과 정의, 미국적인 방식의 화신이고, 친절함의 상징이다”라고 밝혔다.
데이빗 코렌스웨트가 슈퍼맨 역을,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로이스 레인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