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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지창욱 측이 실내 흡연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11일 소속사 스프링 컴퍼니는 "지난 1월 26일 공개된 드라마 메이킹 콘텐츠 내 배우 지창욱의 행동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해당 메이킹 콘텐츠 중 지창욱이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장면이 포함됐다. 부적절한 장면으로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며 "지창욱 또한 부적절한 행동임을 인지하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콘텐츠를 접하신 분들과 현장의 스태프, 출연자분들, 작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통해 부적절한 행동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 다시 한번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한편 최근 공개된 JTBC '웰컴투 삼달리' 메이킹 영상에서는 지창욱과 신혜선, 이재원, 배명진 등 배우들이 실내 세트장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지창욱이 액상형 전자담배를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고, '웰컴투 삼달리' 측은 해당 부분을 삭제했다.
한편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조삼달(신혜선)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조용필(지창욱)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로, 지난달 21일 최고 시청률 12.4%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다음은 소속사 스프링 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프링 컴퍼니입니다.
지난 1월 26일 공개된 드라마 메이킹 콘텐츠 내 배우 지창욱의 행동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해당 메이킹 콘텐츠 중 지창욱 배우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장면이 포함되었습니다. 부적절한 장면으로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지창욱 배우 또한 부적절한 행동임을 인지하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접하신 분들과 현장의 스태프, 출연자분들, 작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통해 부적절한 행동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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