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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뮤지컬 '레베카'에서 '막심 드 윈터'로 열연하고 있는 오만석이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다.
EMK 뮤지컬컴퍼니 측에 따르면 오만석은 15일 오후 10시부터 MBC ‘구해줘! 홈즈’에 출현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오만석은 '(어디서든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레베카 음원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고 언급하며 작품을 향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뮤지컬 '레베카'의 커튼콜 장면을 짧게 시연했으며, 작 중 배역인 '막심 드 윈터'의 넘버는 물론 '댄버스 부인'의 넘버도 짧게 가창하는 모습을 보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오만석은 지난 12월 14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일곱 번째 시즌 앙코르 공연을 개막한 뮤지컬 ‘레베카’에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했다.
앞서 오만석은 휘몰아치는 상황 속에서 걷잡을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는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에서도 오만석의 섬세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연기력과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살리는 압도적인 분위기가 ‘레베카’의 완성도와 작품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 앙코르 공연은 오는 2024년 2월 2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공연하며, 이후 부산, 성남, 광주 등 지방 공연을 이어나가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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