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출연 김다현, 한국소아암재단에 치료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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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가수 김다현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15일 가수 김다현이 “선한스타 1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던 가수 김다현은 팬들의 전폭적인 응원으로 선한스타 누적 기부 금액 1,038만 원을 달성했다. 기부 금액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 부대 비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꾸준한 선행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어 감사하다. 가수 김다현의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다현은 최근 MBN ‘현역가왕’에서 최종 순위 3위에 등극하며 실력과 인기를 대중들에게 증명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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