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에 원샷 원킬로 응답한 외인 ...우리카드 제치고 선두로 올라간 대한항공 [곽경훈의 현장]

'마지막 1점으로 빛나는 존재감'

4세트 세트 포인트에서 마지막 득점을 올린 무라드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4세트 세트 포인트에서 마지막 득점을 올린 무라드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마이데일리 = 인천 곽경훈 기자] 대한항공이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2024 도드람 V리그' OK금융그룹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8, 25-13, 21-25, 25-23)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더한 대한항공은 18승 11패 승점 56점으로 우리카드(19승 9패 승점 55점)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링컨의 대체 선수로 뽑힌 무라드는 이날 1세트 세트 포인트와 4세트 세트 포인트에 교체 출전했다.

무라드는 4세트 세트 포인트에서 유광우와 함께 투입된 뒤 유광우의 토스를 받아 OK금융그룹의 코트에 강한 공격을 강타 시키면서 경기를 승리로 만들었다.

4세트 교체된 유광우가 무라드에세 토스를 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4세트 교체된 유광우가 무라드에세 토스를 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유광우의 토스를 받은 무라드는 강한 공격으로 경기를 끝내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유광우의 토스를 받은 무라드는 강한 공격으로 경기를 끝내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원샷원킬로 팀 승리를 결정지은 무라드는 동료들과 함께 즐거워 하며 코트를 달렸다. 무라드는 경기 종료 후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서브도 좋았고, 리스브도 좋았다. 한선수의 토스 배분도 원블로킹으로 잘 빼줬다. 무라드가 마지막 득점을 잘해줬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25득점으로 공격 성공률 51.22%, 정지석이 16득점, 곽승석과 김민재가 각각 10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미들블로커 김규민도 블로킹 득점 4득점을 포함해 9득점으로 활발한 역할을 했다.

4세트 세트 포인트에서 득점을 올린 무라드가 환호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4세트 세트 포인트에서 득점을 올린 무라드가 환호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유광우와 무라드가 경기 승리 후 이야기를 나누며 기뻐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유광우와 무라드가 경기 승리 후 이야기를 나누며 기뻐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OK금융그룹은 레오가 22득점, 차지환과 신호진이 각각 13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1위에 올라선 대한항공은 오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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