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올해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 딸기 뷔페 ‘스트로베리 가든’이 지난달 13일 오픈 후 매주 전석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용 고객 절반 이상이 제주도민으로, 그 중에서도 타 지역에서 제주로 이주해 온 주민의 방문이 대부분이다.
호텔 측은 “그동안 제주에서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딸기 뷔페인 만큼 여행객과 도민 모두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스트로베리 가든’은 30m 높이의 웅장한 아트리움과 조경이 아름다운 ‘폰드메르 라운지’에 마련됐다. 오는 3월 3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후 12시~3시에 운영된다.
매일 아침마다 제주 농가에서 엄선한 생딸기와 다채로운 딸기 디저트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딸기의 달콤한 과육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생딸기 에클레어, 호텔 셰프가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딸기 크레페 플람베, 팽 페르 뒤 등 20종 이상 푸드 메뉴를 선보인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제주는 지리적 특성 상 신선한 딸기 공수 등 5성급 호텔도 딸기 뷔페를 시도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오랜 노력으로 지역 딸기 농가를 확보하고 독점 계약을 통해 성공적으로 스트로베리 가든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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