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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 겸 배우 김동완이 유부남 멤버 에릭, 전진, 앤디가 부럽지 않다고 밝혀 배우 서윤아와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동완은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S '누워서하는 세계일주 - 다시 갈 지도'(이하 '다시 갈 지도')에 여행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석훈은 김동완에게 "경기도 가평에서 8년 째 전원 생활을 하고 계시다고? 자연인 라이프"라고 물었다.
이에 김동완은 "9년 째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데, 엊그저께 눈 많이 쓸었다. 늦게 들어가서 눈을 안 쓸어서 윗집 선생님이 '왜 눈을 안 쓸었냐!' 화가 나셔가지고 '죄송하다' 그러고 빨리 쓸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석훈은 "꼭 해야 해?"라고 물었고, 김동완은 "해야 한다. 염화칼슘 뿌리고. 안 그러면 우리 집 앞 때문에 동네가 마비돼"라고 알렸다.
이어 김신영은 "사실 혼자 전원생활을 하다 보면 외롭기도 할 것 같은데... 결혼한 신화 멤버 중 누가 가장 부러운지?"라고 물었다.
신화 멤버 중 에릭은 지난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교제 5년 끝에 결혼, 지난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전진은 지난 2020년 항공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앤디는 지난 2022년 KBS 아나운서 이은주와 웨딩마치를 울린 바 있다.
이에 김동완은 "내가 물어보고 싶어 애들한테. 에릭, 전진, 앤디 중 어느 멤버가 나를 가장 부러워할까?"라고 역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동완은 "저는 아무도 안 부럽다"고 솔로 라이프가 행복 충만하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이석훈은 "결혼 생활 너무 좋은데?!"라고 했지만, 김동완은 "너무 좋아보이시는데, 저는 혼자만의 시간에 푹 빠져버렸다. 큰일났다 너무 알면 안 되는데"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동완은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을 통해 만난 서윤아와 매 회 연인 같은 모습을 보이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채널S '누워서하는 세계일주 - 다시 갈 지도'는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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