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TV방송 콘텐츠 제작사 태그미디어가 사명을 태그플러스(TAGPLUS)로 변경하고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명 변경에 대해 관계자는 “당사는 방송 콘텐츠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중심의 연계 비지니스를 통한 수익사업과 세계관을 구축하여 부가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의미로 ‘태그플러스’로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태그플러스는 예능 콘텐츠 제작 뿐 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 분야로 K팝 공연사업부문을 신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불어 숏폼 예능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여 자체 콘텐츠 IP를 확보하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로 확실히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박삼주 태그플러스 대표는 사명 변경에 대해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와 함께 글로벌 K-콘텐츠 시장 진출에 기대를 걸기 위한 결정”이라며 “신사업 추진을 통해 예능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의 업적을 넘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의 도전을 펼칠 것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태그플러스는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채널A ‘도시어부’ 등 다수의 히트작 제작에 참여했으며 쿠팡플레이 시리즈 K팝 공연, 일본 KDDI-매지컬 스토리 등 국내외 공연도 성공리에 이끈 바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